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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 엔드포인트의 미사용(Deprecated) 버전 유지 비용과 보안 취약점

증상 확인: API 버전 관리의 숨은 위험

개발팀에서 새로운 API 버전(v2. V3)을 출시했지만, 레거시 클라이언트(구버전 앱, 외부 파트너 시스템)를 위해 구버전(v1) 엔드포인트를 계속 운영하고 있나요? 이는 흔한 상황이지만, 시스템 엔지니어와 보안 분석가의 관점에서 이는 명백한 기술 부채와 보안 허점입니다. 구버전 API가 로그에 남아 있지만 실제 트래픽은 거의 없는지, 아니면 여전히 상당한 호출이 발생하는지 먼저 모니터링 로그를 확인해야 합니다. 사용되지 않는 코드는 관리되지 않는 영역이 됩니다.

원인 분석: 왜 구버전을 끄지 못하는가?

미사용(Deprecated) API를 유지하는 근본 원인은 비즈니스 연속성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주요 고객사가 구버전 SDK를 아직 업데이트하지 않았거나, 내부적으로 너무 많은 시스템이 해당 API에 강하게 결합(Coupled)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적 관점에서 이는 두 가지 주요 문제를 야기합니다. 첫째, 모든 API 버전에 대한 패치, 모니터링, 문서화 작업이 중복되어 인프라 비용이 가중됩니다. 둘째, 더 이상 활발히 관리되지 않는 구버전 코드는 보안 업데이트에서 제외되기 쉽습니다. 새로운 취약점이 발견되어도 v2에는 패치를 적용하지만, 유지보수 모드인 v1에는 적용하지 않는 실수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해결 방법 1: 체계적인 사용 중단(Deprecation) 정책 수립과 실행

감정적인 제거가 아닌, 데이터 기반의 계획적인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가장 안전한 첫걸음은 현황 파악입니다.

  1. API 인벤토리 작성: 모든 운영 중인 API 엔드포인트와 그 버전을 목록화합니다. 각 엔드포인트의 일일/월간 호출량, 주요 호출 주체(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 파트너사)를 분석 도구(예: API Gateway 로그,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도구)로 추출합니다.
  2. 사용자(클라이언트) 식별: 호출 로그를 분석해 구버전 API를 사용하는 서비스나 사용자를 특정합니다. 내부 팀에게는 직접 연락하고. 외부 파트너에게는 공식 채널을 통해 사용 중단 계획을 통보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만듭니다.
  3. 명확한 사용 중단 타임라인 공표: 사용자에게 충분한 마이그레이션 시간(예: 6개월, 12개월)을 주는 공식 일정을 발표합니다. 이 단계부터 모든 구버전 API 응답 헤더에 Deprecation: trueSunset: [종료 예정일] 헤더를 포함시키는 것이 표준 방법입니다.

이 과정은 기술적 조치보다 커뮤니케이션과 프로젝트 관리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시스템의 장기적 건강을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필수 작업입니다.

해결 방법 2: 기술적 통제와 모니터링 강화

구버전 인터페이스의 사용 중단 정책이 수립되면 이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하여 보안 위협을 최소화하는 단계별 조치를 병행해야 합니다. 우선 공식 개발자 포털이나 SDK 리포지토리에서 관련 명세를 즉시 배제함으로써 신규 개발자의 오용 가능성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절차가 선행됩니다. 이어지는 단계로 구버전 API의 호출 빈도를 극도로 낮추는 트래픽 제한(Rate Limiting)을 적용하며, 오레월드 또한 이와 같은 속도 제어 기법을 통해 자동화된 공격 시도를 실시간으로 억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모든 레거시 통신에 대한 정밀 기록과 이상 패턴 감지 시스템을 구축하여 침해 사고의 실마리를 확보하는 기제로 활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응답 데이터의 헤더나 본문에 경고 필드를 삽입하여 클라이언트 측의 자발적인 마이그레이션을 유도하는 방식의 통제를 지속합니다.

해결 방법 3: 최종 단계 – 안전한 종료와 보안 패치 유지

사용 중단 기간이 끝나면, 엔드포인트를 완전히 종료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부 ‘불가피한’ 경우에 대한 대비책도 필요합니다. 종료(Shutdown) 실행 시 약속한 날짜에 구버전 엔드포인트를 서버 구성(예: Nginx, API Gateway 설정)에서 제거하거나, 모든 요청에 대해 410 Gone HTTP 상태 코드를 반환하도록 변경합니다. 404 Not Found보다 410 Gone이 리소스가 의도적으로 제거되었음을 명시적으로 알려주므로 더 적합합니다. 법적 계약이나 극히 일부의 핵심 오래된 시스템으로 인해 종료가 불가능한 경우, 해당 엔드포인트를 완전히 분리된 마이크로서비스 또는 별도의 서버 인스턴스로 이전합니다. 이 시스템은 최소한의 기능만 유지하고 외부 인터넷에서 직접 접근이 불가능하도록 설정해야 하며, 보안 아키텍처 설계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및 API 보안 가이드라인을 검토한 결과에 따라 API Gateway를 통한 엄격한 화이트리스트 기반 라우팅으로만 접근을 허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해야 주 서비스의 보안 패치 주기에서 벗어나 독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구버전을 유지할 경우 이는 ‘유지보수 모드’가 아닌 ‘위험 관리 모드’로 간주해야 하며, 해당 코드베이스에 심각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면 주력 버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반드시 패치를 적용하고 재배포해야 합니다. 이를 간과하는 순간 그 엔드포인트는 조직 전체를 훼손할 수 있는 뚫린 문이 됩니다.

주의사항: 하지 말아야 할 것들

급한 마음에 내리는 결정은 더 큰 장애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 갑작스런 종료 절대 금지: 사전 통보 없이 엔드포인트를 차단하는 것은 고객 시스템의 장애를 유발하며, 신뢰를 완전히 무너뜨립니다.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로그 모니터링 없이 방치: 사용이 적다고 해서 로그에서 눈을 떼는 것은 가장 위험한 행동입니다. 공격자는 바로 이런 관리 소홀한 엔드포인트를 표적으로 삼습니다. 특히 운영 초기 단계에서 보안 설정이 느슨해지기 쉬운데, 가상화폐 하드월렛 렛저 나노 S 플러스 초기 설정 가이드에서도 강조하듯이 초기 설정 이후의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이 보안 수준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 보안 검증 생략: 새 버전(v2)으로의 마이그레이션 가이드를 제공할 때, 인증 방식, 데이터 형식, 오류 처리 등 보안에 영향을 미치는 변경 사항을 명시하지 않으면, 클라이언트 개발자가 새로운 취약점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전문가 팁: API 버전 관리의 근본적 해결책
장기적인 해결책은 처음부터 확장 가능한 API 버전 전략을 도입하는 것입니다. URI 경로에 버전을 포함(/api/v1/resource)하는 방식은 직관적이지만, 엔드포인트가 무한정 늘어날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접근법은 ‘호환 가능한 변경’을 최대한 유지하고, 필수 불가결한 변경만 새로운 메이저 버전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또한, API 설계 시 헤더(Header) 기반 버전 협상(예: Accept: application/vnd.company.api+json;version=2)을 고려하십시오. 이렇게 하면 동일한 엔드포인트 경로로 여러 버전을 유연하게 지원할 수 있으며, 클라이언트가 준비되었을 때 헤더만 변경하면 되어 마이그레이션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든 변경이 철저한 테스트와 보안 검토를 거쳐야 한다는 점입니다. 자동화된 API 보안 테스트 도구를 CI/CD 파이프라인에 통합하여, 새로운 코드가 기존 취약점을 재도입하지 않도록 방지하십시오.